전체 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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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를 극혐하던 내가 자바를 접한 후 느낀 점
자바를 하기로 결심한 이유 저는 원래 자바와 스프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큰 이유가 있었다기보단 자바라는 언어가 불편하고 구시대적인 것처럼 느껴졌고 OOP보단 FP가 더욱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node와 go언어를 메인으로 삼고 있던 저에게 취업은 먼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바를 공부하기로 했죠. 자바를 접하고 느낀점 자바라 기보단 실질적으론 스프링이죠. 스프링을 처음 접한 곳은 김영한 님의 무료 스프링 입문 강의였습니다. 솔직히 입문강의니 만큼 전반적인 느낌만 알려줘서 그 영상들만 갖곤 프로젝트를 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전 만들며 배우는 스타일입니다. 변명일 수도 있지만 웹에서 내가 하고 싶은걸 하려고 html, css, js, php까지 배웠었고, 그 후에..
2022.08.29 -
2022 부산 기능경기대회(웹디자인) 후기
과제를 처음 볼 땐 정말 어지러웠다. 뭔 전혀 쓰이지 않을 것 같은 조합으로 웹을 만들라 질 안나 억지스러운 요구가 넘처나질 않나.. - 나중에 알았지만 그리 억지도 아니었다. 구현 된 것처럼만 하라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구현할라고 하고 있어서 어려웠던 거였다.. ㅎㅎ 3학년 선배를 도와 과제를 만들었다. 솔직히 큰 기여를 한건 아니었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우승이라는 걸로 어디가서 "상 탔어요~" 이럴 수도 없고, 인정해 주는 곳도 딱히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던게 지방대회의 등수 내에 들면 정처기능사를 준다는 말을 들었었다. 그래서 열심히 할라 하긴 했었다. 하지만 정처기능사는 게임 개발 분야에서 지급되는 것이고 웹디는 웹디자인 기능사라는 자격증을 준다고 한다. 이때부터 딱히 의욕도 없었다. 그..
2022.04.21 -
JavaScript - arrow function & function
본 필자(?)는 언어를 독학할 때 이론은 스킵때리고 사용법과 응용법을 익히며 코드를 짜왔다. 그로 인해 놓쳤던 부분이 많은데, 의도치 않게끔 알게되는 이론들을 조금씩 끄적여 본다.. arrow function arrow function 즉 화살표 함수는 언제 추가됐는지 모른다. 정확히는 까먹었다. 뭐... 딱히 쓰이는 곳도 업고 해서 까먹었는데 나로썬 화살표 함수를 애요하게 됐다. 이유야 뭐 별거 없이 그냥 깔끔하게 보기 좋은 함수 사용법인 것 같기 때문이었다. async await같은 고론 느낌? 근데 이번에 알게된 사실은 arrow function != callback function 이라는 것! What's different? this나 super를 통한 바인딩이 불가능 하다. 어려워 보이지만 그냥..
2022.04.01 -
2021 SK스마틴 앱 챌린지 후기
5월 중반 쯔음 친구와 아이디어 하나를 구상하고 구현하려 마음먹고 프론트 해줄 사람을 찾으러 다닐때였다. 선생님께서 SK스마틴 앱 챌린지라는 대회에 나가고 있는 팀이 있는데 거기서 해보는게 어떻겠냐 하셨다. 나야 손해볼 것 없고 아직 이 학교에 대한 환상(js는 하겠지라는)이 께지지 않았던 시기라 기대하며 들어갔다. 그렇게 들가서 처음으로 회의를 했다. 이 때가 2, 3학년 선배와 1학년 친구들과의 첫 만남이었다. 근데 구현분야로 나가는 대회에서 구현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걸로 정해지는 분위기였다. 지금 생각해도 정상은 아니지만 이때 처음으로 말한게 "선배 그거 안 될 것 같은데요?" 였다. 다행이 꼰대 문화가 있는 곳이 아니라 토론좀 하고 구글링하고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내가..
2022.04.01 -
내 코딩 역사 정리 해 보기
안녕하세요! 22-03-28 기준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고2 학생입니다. 먼저 제가 국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 표현이 풍부하거나 하지 못하며 글이 매끄럽거나 재미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거 공부했던 흔적이 많지 않은지라 시기가 포괄적이며 정확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시작 이유 일단 제가 블로그를 잘 챙기지도 않을 것 같지만 시작하는 이유는 내가 배운 것들을 기록하고, 자극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게 이유는 아니죠. 왜 블로그가 자극이냐? 블로그를 쓴다는건 누군가 제 글을 보는 것 입니다. 평생에 한번쯤은 누군가 봐주겠죠. 그런 사람들이 제가 대충 쓰고 이상하게 쓴 글을 보고 절 판단 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쓸 것 ..
2022.03.30